티스토리 뷰
목차
올여름, 단 한 번뿐인 밀밭 속 감성축제! 이 체험은 놓치면 후회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주말마다 지역 축제를 따라다니며 추억을 모으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올해도 어김없이 양평 밀축제에 다녀왔는데요, 와... 진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감성 충만했던 순간들을 정리해 봤어요!
황금빛 밀밭 산책과 포토존
양평 밀축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 바로 드넓은 황금빛 밀밭입니다. 저도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이곳으로 달려갔어요. 바람결에 살랑이는 밀 이삭과 해바라기 같은 감성 포토존이 펼쳐진 그 풍경, 진짜 말잇못!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가도 인생 사진 한 방 남기기 딱이더라고요.
특히 오전 10시와 해 질 녘엔 햇살이 부드러워서 사진이 예술처럼 나와요. 나무 조각 허수아비랑 찍은 사진, 아직도 제 SNS 프로필입니다. 우리밀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이런 장소, 흔치 않죠.
우리밀 쿠키·케이크 만들기 체험
‘맛있고 건강한 게 진짜지’라는 말을 실감한 체험이었어요. 베이킹 부스는 줄이 좀 길긴 했지만, 막상 들어가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 데코까지 손끝으로 직접 만드는 재미가 쏠쏠했거든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웃으며 밀가루 뿌리던 장면이 아직도 기억나요.
체험 구성 | 소요 시간 | 추천 대상 |
---|---|---|
쿠키/케이크/머핀 만들기 | 30~40분 | 가족 단위, 어린이 동반 |
노오븐 베이킹 & 슬라임 | 20분 | 유치원생~초등 저학년 |
가족 인기! 밀밭 보물 찾기와 숲 속 놀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찬 밀밭 속, 숨겨진 보물을 찾는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단순한 놀이라고 생각했다가, 어른인 저도 너무 열심히 찾게 되더라고요. 덕분에 운동도 되고, 선물도 받고! 😂
- 토끼, 기니피그에게 먹이 주기 체험
- 투호, 미니 컬링 같은 전통놀이
- 곤충 체험과 곰돌이 피리 만들기
- 회차별 운영이므로 미리 시간 확인 필수!
자연 속 라이브 공연과 플리마켓
잔디밭 위에 돗자리 하나 깔고, 밀밭을 바라보며 듣는 라이브 버스킹. 정말 낭만 그 자체였어요. 음악에 몸을 맡기다 보면 주변의 소음조차 BGM처럼 들릴 정도예요. 플리마켓에서는 수공예품, 디저트까지 구경할 게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저는 이곳에서 직접 만든 밀짚 책갈피를 샀는데요, 집에 와서도 볼 때마다 밀밭의 햇살이 떠올라요. 공연과 함께 진행된 플로깅 이벤트도 뜻깊었고요. 환경도 챙기고 감성도 챙기는 일석이조!
우리밀로 만든 먹거리 총집합
배고프면 아무리 멋진 축제도 즐기기 어렵잖아요. 양평 밀축제의 먹거리 부스는 그런 면에서 정말 완벽했어요. 우리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이 가득! 국수, 파스타, 화덕피자, 막걸리까지, 입이 호강하는 줄 알았네요.
메뉴 | 특징 | 가격 |
---|---|---|
우리밀 국수 | 담백하고 쫄깃한 면발 | ₩5,000 |
화덕피자 | 얇고 고소한 도우에 자연치즈 듬뿍 | ₩8,000 |
수제 막걸리 | 지평양조장 대표 상품 | ₩3,000 |
완벽한 하루를 위한 축제 꿀팁
축제를 더 제대로 즐기려면 사전 준비가 중요하죠. 다음은 제가 실제로 활용했던 유용한 팁들이에요. 작은 차이가 하루의 만족도를 확 바꿔줍니다!
- 햇빛 강한 낮엔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은 필수
- 돗자리 챙기면 피크닉존 활용 가능
- 주차는 여유 있지만, 셔틀버스 이용이 더 빠름
- 체험권은 아침 일찍 도착해 받는 게 유리
우천 시 일부 야외 체험은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당일 날씨 확인 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네,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하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합니다. 밀밭에서 뛰어노는 강아지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현장 선착순 접수이지만 조기 마감될 수 있어요. 인기 체험이라 오전 10시 전에는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양평역, 지평역 등 주요 전철역 앞에서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 시간표가 올라와 있어요.
보물찾기, 곰돌이 피리 만들기,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요!
수공예품, 수제 간식, 로컬푸드 등 다양해요.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올해 여름, 자연과 사람, 그리고 건강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양평 밀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우리밀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거라고 믿어요.